백군기 용인시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25
백군기 용인시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1.25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지난 3일~17일 사이에 용인 수지한미연합교회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3일부터 17일 사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한미연합교회(구 상현동 글로리아교회)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중대본은 “겨울철 실내생활 시 주기적 환기·소독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1일 3회 이상 10분씩 환기, 손이 자주 닿는 곳은 표면소독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재난문자는 코로나19 발생 관련 긴급재난문자다.

코로나19 감염병 의심될 땐 관할보건소 또는 1339, 지역번호+120으로 상담하면 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환자의 방문 장소 중 ‘접촉자의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장소’가 있는 경우 별도로 공개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해 8월 27일 수지구 상현1동 한미연합교회와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열매맺는교회 등 교회 2곳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들 교회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변 예배 및 점검을 거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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