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1.1
장영수 장수군수.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1.1.1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민선 7기 동안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주요 현안사업이 가시화되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2021년에는 힘센 장수 7대 군정 목표와 핵심 프로젝트인 장수 5·4·8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장영수 장수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재앙으로 힘들게 살고 보냈지만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하나가 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0명을 유지하며 청정장수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군민들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경제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민선 7기도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콘서트, 다양한 계층간, 농업 분야 등 총 38회 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군정을 이끌어 왔다.

또 ▲천천 하이패스IC 설치사업 ▲농산물 신선편이 가공시설 건립 ▲축산 육가공시설 건립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 ▲장수가야 반파국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사업 ▲장수누리파크 활성화 사업 등 2021년 국가예산을 1348억원 확보함으로써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장수군 미래발전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국도비 2236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2021년 본예산 4259억원 확정으로 민선 7기 임기 내 예산 4천억원 시대를 조기 실현했다. 무진장으로 불리던 변방 장수의 시대는 끝나고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의 시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장영수 군수는 “2021년 신축년 새해 장수군은 ‘바라던 일이 결실을 거두는 득의지추(得意之秋)’의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분의 가정에 흰 소의 풍요로움과 부지런함으로 곳간에 곡식이 쌓이고 마음에도 행복이 쌓이는 알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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