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환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시청 봉서홀 아래에 ‘천안시민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12.2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코로나19 환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시청 봉서홀 아래에 ‘천안시민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12.24

태국인 식료품점 휴게공간서 접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4일 오후 3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하루 42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577명이 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542번(10대 미만, 동면)·천안#543번(70대)·천안#544번(70대)은 천안#529의 접촉자(가족), 천안#545번(50대, 목천읍)·천안#546번(40대, 청당동)·천안#547번(50대, 불당동)은 천안#529의 접촉자(직장동료) 앞서 23일 확진된 천안#529번(40대, 동면)은 자발적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548번~천안#577번 30명은 천안#528번(외국인) 관련자다. 앞서 23일 확진된 천안#528번(30대, 병천면, 자발적 검사)을 비롯해 539번, 548번~577번 등 32명 모두 태국인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천안시 동남구 소재 식료품이 들어선 주상복합건물 2층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휴게공간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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