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식료품점 휴게공간서 접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4일 오후 3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하루 42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577명이 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542번(10대 미만, 동면)·천안#543번(70대)·천안#544번(70대)은 천안#529의 접촉자(가족), 천안#545번(50대, 목천읍)·천안#546번(40대, 청당동)·천안#547번(50대, 불당동)은 천안#529의 접촉자(직장동료) 앞서 23일 확진된 천안#529번(40대, 동면)은 자발적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548번~천안#577번 30명은 천안#528번(외국인) 관련자다. 앞서 23일 확진된 천안#528번(30대, 병천면, 자발적 검사)을 비롯해 539번, 548번~577번 등 32명 모두 태국인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천안시 동남구 소재 식료품이 들어선 주상복합건물 2층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휴게공간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
- [천안 코로나 현황] 외국인 29명 무더기 확진
- [천지포토] 천안시민 선별진료소 24일부터 운영시작
- [천안 코로나 현황] 해외입국자·자발적 검사·교회 관련 등 6명 확진
- [천지포토] 늦은 시간까지 검사기다리는 시민들
- 특수학교·회사·MB사저 집단감염… ‘경로불명확’ 28% 육박
- [천안 코로나 현황] 교회·외국인·자발적 검사 등 14명 추가 확진
- [아산 코로나 현황] 감염경로 미확인 N차 전파 이어져… 5명 추가 확진
- [천안 코로나 현황] 교회발·외국인근로자 등 11명 확진… 누적 602명
- [아산 코로나 현황] 3일 교회 연수 등 12명(아산#215~226) 무더기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