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4.10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4.10

송파구#989번 접촉자 1명

강릉#115번 접촉자 11명

12명 무증상 상태서 양성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3일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한 12명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226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215번은 송파구#989번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3일 확진된 송파구#989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216번~아산#226번 등 11명은 강릉#115번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수 중 강릉 115번 확진자와 접촉한 아산시민 4가족 11명(아산 216∼226번)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교회에서 열린 연수에 참석해 강릉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수원까지 한 차를 타고 왕복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감염자의 또 다른 가족 4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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