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희 의원.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 2020.12.17
감사패를 수상한 송미희 의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 2020.12.17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이금재 의원과 송미희 의원이 17일 각각 시흥시공정무역협의회와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두 의원 모두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이금재 의원은 공정무역의 육성과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로, 송미희 의원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과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제273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두 의원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발생하는 경제적 불평등, 환경오염, 노동력 착취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공정무역을 지원·육성하고,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 인식 증진과 공정무역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흥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금재 의원은 “조례 발의를 통해 평소 관심이 많던 공정무역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희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감사패까지 주시니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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