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의료진이 확진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의료진이 확진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26일 환자와 직원 등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환자 15명(공주 31∼45번)과 30대 간호사(공주 46번), 60대 간병인(공주 47번)이다. 환자들은 대부분이 80∼90대 고령자다.

이들은 지난 24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직후 진행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요양병원·임시시설 1인실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다. 이로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간병인·의료인력, 주민 등을 포함해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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