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이 인제군민 1인당 5매씩 KF94마스크를 나눠주고자 마스크 배부 작업하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11.19
강원도 인제군이 인제군민 1인당 5매씩 KF94마스크를 나눠주고자 마스크 배부 작업하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인제군민 3만 1530여명’ 전 주민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를 배부한다.

앞서 군은 지난 13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인제군민들에게 신속하게 마스크를 보급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인제군민 1인당 5매씩 15만 7670매와 여유분 1만 2330매 등 총 17만매의 마스크를 구입하고 지난 16일 읍면별 순차적 배부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배부한 마스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생활방역을 통해 사전에 차단함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는 목적에서 긴급구매를 통해 신속한 마스크 배부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군은 긴급하게 마스크를 구매하는 즉시 6개 읍·면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읍·면에서는 신속하게 마스크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배부 될 수 있도록 1인당 5매씩 봉투에 소분하는 작업을 통해 인제군민 모두에 전달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생활 수칙이다”며 “군민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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