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에서 청년4-H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수확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이 만든 김장 300포기는 소외계층에 전달됐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11.5
강원도 인제군에서 청년4-H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수확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이 만든 김장 300포기는 소외계층에 전달됐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 청년4-H(회장 오창언)과 생활개선회(회장 정정숙) 회원들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수확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4-H에서 처음으로 경작한 과제포에서 얻은 첫 농산물인 배추와 무를 뜻깊게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과 농촌여성 모임인 생활개선회가 이 뜻에 함께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300포기는 인제군 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6개 읍·면 소외계층 60여 가구에 전달됐다.

오창언 청년4-H회장은 “청년농업인의 정성으로 만든 농산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농업인으로서 보람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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