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헤리츠 컨벤션에서 MGBQ전야제 이브닝드레스 쇼를 하고 있는 그리스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약 60여 개국 미녀들 중 최고의 미의 여왕 선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ERM Korea는 전 세계 130여 개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60개국을 대표하는 미인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향후 1년간 대한민국의 세계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1 미스 글로벌 뷰티 퀸(Miss Global Beauty Queen in Korea)은 외모와 몸매 등 외적인 아름다움을 주로 강조했던 미인대회와는 차별화됐다.

참가자는 개인의 목표와 비전, 전문 분야에서의 성취도, 자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협동심과 성품 등 세부적인 항목을 통해 입체적인 심사를 거친다. 

지·덕·체를 모두 겸비한 ‘팔방미인’ 만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다. 또한 본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미인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 시청 광장 야외무대에서 본선 무대를 연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개방된 장소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결선대회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영복 심사는 결선대회 프로그램 전 사전심사로 대체된다. 

천지일보가 주관언론사로 참여하는 2011 미스 글로벌 뷰티 퀸(Miss Global Beauty Queen in Korea)의 본선 대회는 10일 시청광장에서 6시부터 열린다.

ERM WORLD 알렉스 루이 대표는 “한국은 경제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룬 아시아의 큰 축이 됐다. 참가국 대표 미인들이 한국에 대해 느끼고 서로 많은 것을 교류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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