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평창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올바른 식생활 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평창군 식생활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한다.

식생활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범국민적 확산과 평창군 지역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 자원 발굴과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양성과정은 향토음식과 시절식, 미각교육의 이해와 실제, 지속할 수 있는 식생활의 이해와 생태환경 관리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80% 이상 이수 시 양성과정 수료증을 부여 수료한 자에 한해 희망할 경우 평창군 식생활 교육활동가로 활동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평창군은 2021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기초지자체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의 사업비 6000만원(국비30, 군비 30)을 확보했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활동 중인 5명의 식생활교육활동가 이외에 추가로 40명을 더 확보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식생활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더욱 많은 식생활 교육 활동가를 확보해 2021년에도 평창군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관내에 더 많은 군민에게 식생활 교육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