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아산#60 N차 전파 17명으로’
‘자가격리 13일째 검사서 확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일 오전 2명, 오후 3명에 이어 저녁에도 5명(천안#275~279)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하루 10명이 증가했다. 아산#60으로부터 시작한 N차 전파는 천안#266을 거치며 포차·사우나·가족 등으로 확산해 확진자가 17명(천안 12명, 아산 5명)으로 증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275(40대, 쌍용2동)·천안#276(20대, 봉명동)은 천안#271(50대, 쌍용2동)의 접촉자(가족)로 1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277(60대, 쌍용2동)·천안#278(60대, 신방동)은 누리스파사우나 관련자로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279(80대, 풍세면)은 대전#422의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13일째 검사인 1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422(천안 거주)은 지난달 20일 확진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 폐렴증상으로 치료 6일 만인 26일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아산#60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지난달 26~30일 신방동 소나기(포차)와 25~31일 신방동 누리스파사우나(여탕)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대응센터(☏041-521-5671~2, 2055~8) 연락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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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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