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영양사가 22일 병동을 방문해 영양교육을 실시하면서 OX퀴즈를 입원환자들과 함께 풀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10.23
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영양사가 22일 병동을 방문해 영양교육을 실시하면서 OX퀴즈를 입원환자들과 함께 풀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10.23

“코로나19 예방에 도움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2일 입원환자 및 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한 ‘영양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아 매년 다채롭게 열던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금년에는 병동과 사무실을 찾아가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시대, 면역 증진을 위한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한 캠페인에서 병원 임상영양사들은 입원환자와 교직원들을 찾아가 교육자료를 나눠주며 영양교육을 했다. 영양사들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OX퀴즈도 함께 풀고 면역력 증진에 좋은 컬러푸드 선물도 증정했다.

한은경 영양팀장은 “질병예방과 극복에 꼭 필요한 올바른 식이정보를 보다 많은 이에게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했지만,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예방과 건강 지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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