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 이명복 100세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와 장수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0.19
 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 이명복 100세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지팡이와 장수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0.19

‘올해 천안지역 100세 어르신 55명’

‘국가·지역에 헌신한 어르신께 감사’

“어르신 공경문화 확산하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100세 어르신들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지난 16일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명의 장수지팡이와 서한문, 장수패 등을 올해 100세를 맞은 천안지역 55명의 어르신을 대표해 이명복 어르신(일봉동)께 전달하며 그동안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은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당해연도 100세 어르신에게 대통령 명으로 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과 어르신 공경 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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