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19소년단 온라인 발대식 개최.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10.13
한국119소년단이 온라인 발대식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10.1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13일 관내 드리머하나어린이집(상록구 장상1길) 지도교사 및 유치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개식선언·국민의례, 한국119소년단원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한국119소년단 활동계획 안내, 격려사 순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지도교사 지도하에 진행됐다.

안산소방서는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중등부(신길중학교), 초등부(초지초등학교), 유치부(드리머하나어린이집), 지역소년단 등 총 4개대 150명으로 한국119소년단 조직을 정비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119소년단의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체험관,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소방기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 ▲화재예방 캠페인, 생활안전 관련 각종 공모전 및 경연대회 참가 ▲단체 활동을 통한 협력적 인성과 배려하는 지도력 배양 등이다.

송영호 생활안전팀장은 “맘껏 뛰놀며 자라야 할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한국119소년단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에 임해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하고 건전한 어린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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