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지킴이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10.8
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소방안전지킴이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10.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오는 11월말까지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을 2인 1조 5개 팀으로 구성해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란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비 법정 소방안전관리 대상(소규모 자영업 및 소방안전관리 미선임)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수행하는 제도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제도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캠페인 및 제도안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옥내소화전 등 사용법 및 설치방법 안내 ▲소방안전 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이다.

소방안전지킴이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은 활동 전, 후 당일 근무자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 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안경욱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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