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 114명… 일주일만 세자릿수로 증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4353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4명을 기록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25명(치명률 1.74%)이다.

신규 확진자 114명 중 94명은 지역사회에서, 2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94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9명, 부산 2명, 대구 1명, 인천 5명, 대전 2명, 경기 49명, 전북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은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5명, 유럽 2명, 아프리카 2명이다. 검역단계에서 7명이,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251명 늘어 누적 총 2만 2334명이며 완치율은 91.71%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5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