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9월 말 묵호항 주변 경관 디자인 개선 사업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묵호항 주변 도시미관 증진과 환경개선을 통한 주변상가 활성화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디자인 경관개선 사업은 지난 3월 동해시가 2020년 강원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사업은 총 6억원을 투입해 ▲묵호항 주변 경관차양 225m ▲경관조명 10주 등 쾌적한 보행공간 형성과 가로경관 정비를 실시할 계획으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항 주변의 무분별한 차양시설이 정비되고,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차양시설 설치로 관광도시 이미지 개선과, 해안 명품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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