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확진에 ‘재검토’했다가 강행
7~8일 서울서 강경화 장관과 회담
[천지일보=이솜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주에 아시아 지역 순방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탈리아에서 크로아티아로 이동하던 중 기자들에게 아시아 순방 여부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아마도 순방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4~8일 일본과 몽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방문은 7~8일 1박2일로,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과 부인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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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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