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8월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의 핵협정 불이행 의혹 문제를 논의한 후 안보리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8월 2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의 핵협정 불이행 의혹 문제를 논의한 후 안보리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트럼프 확진에 ‘재검토’했다가 강행

7~8일 서울서 강경화 장관과 회담

[천지일보=이솜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주에 아시아 지역 순방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탈리아에서 크로아티아로 이동하던 중 기자들에게 아시아 순방 여부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아마도 순방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4~8일 일본과 몽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방문은 7~8일 1박2일로,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과 부인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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