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코로나19 예방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코로나19 예방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거취약지역 및 방역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28일 방역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과 9월에도 여러 차례 취약지역 방역을 한 바 있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 이동이 많은 추석명절 방역이 더욱 필요하므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연휴를 앞두고 생업에 바쁘실텐데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철산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연휴기간 동안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외계층의 돌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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