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9.29
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9.29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9개 분야 376명 상황근무 실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30일부터 5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AI비상대책, 성묘객 편의 및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다문화가족의 방역물품 지원 등 총 21여개 부서에서 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미리성묘, 이후성묘를 실시하며 연휴기간에는 온라인 추모와 성묘서비스만을 실시하고 장사시설은 개방하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고대병원·단원병원 등 관내 4개소를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으로, 연휴기간 운영 병원이나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구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모든 시민이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은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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