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관계자가 구청에 방문한 시민을 응대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7
용인시 수지구 관계자가 구청에 방문한 시민을 응대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9.7

시범운영 후 확대 설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수지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민원업무의 편의를 높이고자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마스크 때문에 민원인과의 소통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수지구는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2주간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이후 실효성을 검토해 관내 9개 동행정복지센터 등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용인시 수지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민원인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양방향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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