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 랜선 나들이 포스터.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8.28
동네책방 랜선 나들이 포스터.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8.28

마을회관·서점서 진행

홈페이지 통해 접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오는 9월 15일과 18일 지역 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동네책방 랜선 나들이’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동네책방 랜선 나들이는 지역 서점에서 진행되는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수지구 동천동 마을회관과 비전문고에서 진행한다.

15일 마을회관에서 진행하는 강연회는 김겨울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유튜브 시대, 독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얘기한다.

비전문고에서 하는 강연회는 18일에 진행하며, 강사는 곽민수 작가가 나온다. 그는 ‘작가의 그림책 공연, 나에게 힘이 되는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 모두 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연으로만 진행될 수 있다. 신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알려줄 강연을 준비했다”며 “독서를 지역 서점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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