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고객의 66%가 20·30세대라고 26일 밝혔다.
‘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은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구글 서비스를 고객이 부담 없이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U+5G 가입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해왔다.
U+5G 가입고객들은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최대 6개월 체험 ▲구글 원 100GB 멤버십을 최대 6개월 체험 ▲구글 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6천원 상당)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젊은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혜택을 받은 고객 세명 중 두명이 20·30세대였다.
프로모션 혜택 가운데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무료 혜택은 ‘가입 시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요소’로 분석됐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영상 시청, 오프라인 재생, 백그라운드 재생 등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이 같은 인기는 비대면 여가 환경의 확산으로 유튜브 시청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의 인기는 홈IoT 고객들에게도 이어졌다. 지난달 10일 출시된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및 구글 원을 각각 최대 3개월 동안 체험할 수 있어 30대 고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LG유플러스와 구글은 이번 ‘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의 흥행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