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웨딩센터에서 예비부부가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 롯데쇼핑)
롯데웨딩센터에서 예비부부가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4~23일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전 점에서 ‘롯데 웨딩 위크’를 진행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대상으로 진행되는 웨딩 전용 서비스 ‘롯데 웨딩멤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 간 백화점 구매 금액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5~7%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고 웨딩컨설팅과 함께 다양한 상품 및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은 명품, 가전, 보석 등 고가 상품의 구매 비중이 높아 평균 구매 금액이 일반 고객보다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예비부부를 위한 특별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의 구매 금액 중 해외명품 비중은 40% 이상으로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 면세점과 해외에서 구매하던 명품 예물을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7월 웨딩멤버스 고객수는 2배 증가했고 명품 구매 금액도 1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 웨딩 위크’ 행사에서는 예비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가전·가구 브랜드에서 구매한 금액을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롯데백화점몰 웨딩 기획전, 온라인 웨딩 박람회와 화환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더블마일리지 적립 행사는 해외명품·가전·가구 상품군의 대표 브랜드 티파니, 불가리, 부쉐론, 태그호이어, 삼성전자, LG전자, 에이스, 시몬스, 골든듀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웨딩 위크 주말(8/14~16, 8/21~23) 동안 해당 브랜드 구매 시 웨딩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기존에 웨딩마일리지 적립은 오프라인 구매 시에 한해 진행했지만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이번 행사는 온라인 구매 시에도 일정 금액을 웨딩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롯데백화점몰에서 13~23일 ‘롯데백화점몰 웨딩 기획전’을 진행, 가전·가구·주방식기·홈패션 카테고리의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획전 내 혼수 인기 품목 상품 구매 시 웨딩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별도의 L.POINT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웨딩 홈페이지에서는 인기 웨딩 컨설팅 상품을 최대 35% 할인해주는 ‘특별한 스드메’ 온라인 박람회와 화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기간 중 본점, 부산본점, 대구점 웨딩센터와 스드메 상품 계약 시 웨딩마일리지 100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온라인 화환 이벤트는 9월 결혼식 예정 고객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신청 시 8커플을 추첨해 결혼식 일주일 전 롯데 웨딩홈페이지에 온라인 화환을 띄우고 온라인 축의금을 전달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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