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부설기관인 가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3일 개소했다.

가평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주간보호센터 개소로 군은 가족의 맞벌이 또는 기타 사정으로 인해 가정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의 총 이용정원은 12명이며 만18세에서 60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사회적응훈련, 체험학습,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생활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간보호센터장은 “주간보호센터가 장애인가족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더 나아가 중·장년 장애인의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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