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인공신장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7.22
순천향대 천안병원 인공신장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7.22

‘13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 받아’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대전·충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음으로써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혈액투석치료기관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평가는 2018년 3월~8월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구조영역 인력, 장비, 시설 ▲과정영역 혈액투석적절도, 혈관관리, 정기검사 ▲결과영역 혈액투석적절도, 무기질관리, 빈혈관리 등 총 13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길효욱 과장(신장내과)은 “충청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등 신장질환 치료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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