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스마트도서관 대출 도서를 기존 1인 2권에서 5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광명시가 스마트도서관 대출 도서를 기존 1인 2권에서 5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출·퇴근길 간편하게 대출·반납
50% 베스트셀러·신간도서 교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광명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서관 대출 도서를 기존 1인 2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소장도서 중 50%를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로 교체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이같이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혹은 출·퇴근길에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화 도서시스템이다.

KTX광명역, 호반써밋 아파트 앞,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돼 있으며 약 45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광명시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로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회원카드 및 리브로피아 회원증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스마트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명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휴식을 얻고 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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