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5일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0.5.25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5일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0.5.25

오는 29일 예산안 최종 확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회의를 열어 본격적 심사에 들어간다.

예결위는 박명규 위원장과 조미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7명의 의원이 4개 소위원회로 나눠 3일간 심사하게 된다.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2회 추경예산보다 2조 9578억원보다 5978억원 증가한 3조 5556억원이다. 일반회계는 5609억원, 특별회계는 369억원 늘어난 규모다.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 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전 등에 도움이 되는 예산은 지원하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도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예결위에서 의결되는 예산안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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