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0.5.27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0.5.27

오는 29일 최종 의결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제35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3차 회의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소위원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예산안에 초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다.

예결특위에서는 제3회 추경예산안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수원복합미디어센터 상영관 등 실내공사 설계를 포함한 총 19건의 사업비 6억 288만원,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2개 사업 5억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예산안 및 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계획안,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은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를 해준 동료의원과 심사에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으로 추진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 등에 편성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29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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