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가 4일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5.4
충남 천안시의회가 4일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5.4

“추경안 꼼꼼히 살피고 신속히 의결”
“어려움 겪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4일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결된 추경예산은 1807억원 규모로 긴급재난지원금 1802억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산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천안시 전세대를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100만원 등을 지급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쓰인다.

인치견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해 지역경제 전반에 타격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감안해서 행정부에서 제출한 추경안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히 의결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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