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도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 경영 활성화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홍보물 제작 ▲기업홍보 ▲시제품 제작 ▲CI-BI과 포장 디자인 ▲기업인증 취득 ▲국내 전시전 참가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기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해시 내 본사 또는 공장등록이 되어 있는 기업으로 신규 참여기업과 창업 초기 기업, 장애인·여성 기업을 우대 선발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재)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춘천시 신북읍 소재)로 오는 5월 6일까지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을 동해시투자유치과장은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개 분야 총 66개의 기업에 3억 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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