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2.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2.20

‘확진자 105명 중 95명 퇴원, 10명 치료 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완치자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3번째 재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30, 남)씨는 공주의료원에서 지난 2월 28일~4월 2일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2일 격리해제(퇴원) 됐다. 지난 15일 서북구 보건소(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퇴원 후 13일째 의무적으로 받는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 관계자는 “완치자가 퇴원한 후 14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매일 퇴원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퇴원 후 무증상이라도 13일째 되는 날 의무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무증상 상태에서 재확진으로 나타나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에는 105명의 확진자 중 95명이 격리해제(퇴원)돼 10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환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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