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방역당국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방역당국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DB

‘100번째 이후 확진자 대부분 해외유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10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106번째 확진자 A(62))씨는 지난 15일 미국에서 입국해 KTX 천안아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주요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지역에서는 17일 기준 10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96명이 격리해제(퇴원) 1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100번째 이후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유입으로 나타났다.

한편 천안시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KTX 천안아산역에서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하고 자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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