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발병국에 대해 문을 닫는 나라가 늘고 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해 인권 등을 고려해 공개할 방침이다. 확진자의 거주지 주소나 직장명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본지는 지난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코로나19 팬데믹’ 세계 곳곳 장벽… 한국 입국제한 ‘131곳’(종합)☞(원문보기)
코로나19에 대해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발병국에 대해 문을 닫는 나라가 늘고 있다.
◆성범죄자보다 자세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거주지·직장명은 이제 비공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해 인권 등을 고려해 공개할 방침이다. 확진자의 거주지 주소나 직장명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르포] 코로나19 여파로 ‘텅텅 빈’ 시장가… “사람 구경 하늘의 별 따기”☞
미세먼지가 없는 푸른 하늘이 드리운 14일 오후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다. 평소라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로 발을 딛을 틈도 없던 시장의 거리가 코로나19 확산세로 텅텅 비었기 때문이다.
◆마스크 KF94 대신 KF80 생산 유도… 식약처 “다음주부터 생산량 ↑”☞
정부가 마스크 생산량을 늘릴 방편으로 ‘KF94’ 대신 좀 더 단계가낮은 ‘KF80’ 마스크의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다음 주 중에는 이를 통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주중 못 산 ‘마스크’ 주말 구입 된다… “허탕 가능성도”☞
코로나19 사태로 시행된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로 주중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약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사람은 주말인 토·일을 이용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다.
◆개학 추가 연기되나… 교육부 “검토해 다음 주 중 발표”☞
교육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美,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선포… 드라이브스루 도입 추진☞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한 미국은 자동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식 선별진료소와 유사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페인 코로나19 하루만에 1500명 증가, 확진자 5000명 돌파☞
유럽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스페인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가 1500명이 증가하고 전체 확진자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민주 비례 1번 최혜영 4번 김홍걸… ‘지오영’ 고문 출신 박명숙 13번☞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1번에 최혜영(40) 강동대 교수를 지명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경제인사이드] ‘타다금지법’은 제2의 붉은 깃발법… 해외 사례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25만 택시업계의 표를 의식한 채 1만 2000여명의 타다 운전기사와 수도권 170만 타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익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WHO 사무총장 “유럽, 코로나19 진원지 됐다… 많은 사례 보고돼”☞
WHO가 유럽이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