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의 건이 통과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의 건이 통과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3일 국회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내수와 대내외적 경제상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가 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에 대한 질의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원욱·김정호·김병욱 의원이 질의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상훈·박성중·송언석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여기에 민생당 박주현 의원과 정의당 여영국 의원도 질의자로 참여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써 코로나19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본회의에 불참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상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해 질문을 받는다.

한편 전날(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대해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천지교회에 대한 수사를 강조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부실 대처를 지적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특별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특별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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