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약계층 감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국내에 확산됨에 따라 충남 천안시 성정2동(동장 구제병)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시 맞춤형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자, 읍면동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문 대상자에게 지원되고 있다.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1명, 사회복지직 1명이 2인 1조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체온을 측정하고 고열(38도 이상), 기침, 인후통 등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연락을 취해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구제병 성정2동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등 건강취약계층의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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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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