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4월 말까지 ‘수질오염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해빙기는 하천 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하천의 수질 악화가 심화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수질의 안정적 관리와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사업장과 비점오염원 등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리 막는다.

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 ‘2020년 동절기, 해빙기 수질오염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환경부와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시청에 수질관리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빠른 사고수습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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