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우한 교민 368명이 탄 전세기가 오늘(31일) 오전 8시 김포공항으로 귀환했습니다.

우한에서 귀국을 신청한 720여 명의 교민 중 절반가량이 1차로 귀국했고 나머지 교민들을 위한 전세기 운항은 중국 당국과 협의 중입니다.

귀국한 교민들이 검역을 마치고 이동할 경로에는 경찰이 배치돼 현장을 통제하고,

혹시 모를 의심 환자 발생을 대비해 준비된 구급차들이 신속하게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검역을 마친 교민들은 준비된 버스를 타고 격리 장소로 곧바로 이동했습니다.

귀국한 교민들은 격리 장소인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서 최소 2주 동안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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