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 보조 사업비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별 추진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10
교육경비 보조 사업비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별 추진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10

유치원, 초·중·고교별 지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의회 승인을 받아 올해 교육경비 보조 사업비로 49억원을 확정하고 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사업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의결 등을 마치고 이달부터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업비 교부 신청을 받는다. 시는 교육청의 예산부족으로 지원받지 못한 다양한 학교사업에 매년 3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육경비는 지역 110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사업과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투입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학생들 학업 향상과 자기계발 교육 운영 ▲노후시설 환경개선 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청사업 ▲초‧중학교 체육영재 육성사업 ▲행복한 학습공동체 운영 등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육 분야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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