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가 6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남구 청당초등학교 앞 무단횡단 금지 휀스에 어린이보호 반사지를 부착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0.1.7
천안동남경찰서가 6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남구 청당초등학교 앞 무단횡단 금지 휀스에 어린이보호 반사지를 부착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20.1.7

스쿨존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0건 기록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홍보 활동 펼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가 6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남구 청당초등학교 앞 무단횡단 금지 휀스에 어린이보호 반사지를 부착했다.

어린이보호 반사지는 가로 11㎝× 세로13㎝ 크기의 고휘도 반사지로 스쿨존 내에서 운전자들이 속도를 낮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야간에는 차량 전조등에 반사돼 보행자가 있는 지점을 인식시켜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관내 스쿨존 15개소에도 어린이보호 반사지 1000개를 추가로 부착할 계획이다.

김광남 동남경찰서장은 “지난해 동남구 관내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0건을 기록했다”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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