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통체증 해소 위한 도로망 확장 본격화… 어린이 보호구역도 정비
진주시, 교통체증 해소 위한 도로망 확장 본격화… 어린이 보호구역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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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말티고개 일대 모습. 초전남부지구와 도동지구의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에 대비해 ‘말티고개~장재 도로 확·포장사업’가 추진된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3
하늘에서 본 말티고개 일대 모습. 올해 초전남부지구와 도동지구의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에 대비해 ‘말티고개~장재 도로 확·포장사업’가 추진된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3

도시팽창·교통량 증가 대응

혁신도시 연결도로망 확충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총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망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진주지역 교통량은 초전동 공동주택단지 입주와 금산면 도시팽창,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시는 도시발전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망 확장뿐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에 팔을 걷어붙인다.

◆말티고개~장재 등 도로 확장

시는 초전남부지구와 도동지구의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에 대비해 1.65㎞ 길이의 ‘말티고개~장재 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실시설계를 마친 이 사업은 올해 착공해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남혁신도시가 완성됨에 따라 금산면-혁신도시 연결도로망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행정연구원에 3.6㎞ 길이의 ‘금산교~충무공동 도로 확·포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 이 사업은 오는 4월경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시설계·인허가 용역을 거쳐 내년 착공, 2025년 준공될 전망이다. 또 지역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04㎞ 길이의 명석면~집현면 우회도로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늘에서 본 경남진주혁신도시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1.7
하늘에서 본 경남진주혁신도시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1.7

◆안전·쾌적한 도로환경 구축

시는 지난해 다양한 도로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구축했다. 먼저 1995년 설치한 뒤벼리 급경사지 위험구간을 정비해 낙석으로 인한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했다. 또 무단횡단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 약 1.5㎞ 구간에 펜스를 설치해 도로 이용자·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남강교 등 5개소 보수공사 ▲집현면 장흥·갈전사거리 등 4개소 회전교차로 시범설치 ▲망경지하차도 평면화 공사 ▲말티고개 삼거리(대신로) 일대 3개 차선 확장공사 등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시는 지난해 11월 경남도 ‘도로정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교통사고·재해예방뿐 아니라 원활한 출퇴근 환경조성에도 나선다. 출퇴근 시간 체증 해소를 위해 10호 광장, 진주교·진양교·금산교 부근 등 상습 정체구간에 확장공사를 시작한다. 공사는 진행 중인 실시설계를 마치면 올해 상반기에 착공, 연말에 마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고예방을 위한 대평면 굴곡도로 개량사업도 올해 상반기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0일 오후 진주시립 연암도서관 입구 앞 교차로에 차들이 오가는 가운데 아이들이 화들짝 놀라 도로 위를 뛰어 건너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9.3.30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0일 오후 진주시립 연암도서관 입구 앞 교차로에 차들이 오가는 가운데 아이들이 화들짝 놀라 도로 위를 뛰어 건너가고 있다. ⓒ천지일보 2019.3.30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로 교통사고 예방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진주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20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 도동초등학교 등 20개 학교 주변에 총 26개의 단속 CCTV를 설치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도시의 혈관인 도로망 개선이 시급하다”며 “올해 교통망 확장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추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해 ‘사람중심의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경남진주혁신도시와 도심을 연결하는 김시민대교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3
경남진주혁신도시와 도심을 연결하는 김시민대교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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