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정만(58, 자유한국당) 전(前)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천안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정만(58, 자유한국당) 전(前)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천안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6

일당 일색… 견제·균형의 원리 작동 안 돼
부패한 기득권 정치세력 반드시 심판해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정만(58, 자유한국당) 전(前)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천안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정만 예비후보는 “충청의 수부도시인 천안 3곳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당선됐다”며 “일당 일색의 정치 지형은 민주주의 기본원리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지 않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부정부패의 발생으로 천안발전의 지체를 가져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왔다”며 “충청의 수부도시 천안이 장기적으로 광역시로 승격될 수 있도록 큰 그림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기념관까지 수도권 전철 연장 ▲동부 6개 면에 문화·체육시설 설치 ▲원도심권에 도서관, 문화예술공연시설 설치 ▲ 대형 전시시설(일산 킨테스)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정만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천안발전을 저해하는 부패한 기득권 정치세력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면서 “천안 서북지역보다 발전이 더딘 천안 갑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