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4명, 올해 경제 비관론 높아
[천지일보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4명, 올해 경제 비관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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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를 태세다. 이번 총선은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라는 점에서 여야는 ‘문재인 정부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면으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지는 현 시점에서 총선 지지 정당을 비롯한 정치권의 주요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제 관련 여론조사 결과. ⓒ천지일보 2020.1.4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제 관련 여론조사 결과. ⓒ천지일보 2020.1.4

경제, 긍정 39.2% vs 부정40.7%

남북관계, 긍정 29.3% vs 부정 37.3%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 10명 중 4명이 올해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경제 전망이 작년에 비해 나빠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남북관계도 부정평가가 높았다.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3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경제가 나빠질 것(40.7%)이라는 의견이 좋아질 것(32.9%)이라는 의견보다 약 1.2배 높게 나타났다.

작년 대비 긍정 평가는 2.7%p, 비슷할 것이라는 평가는 15.5%p 각각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18.2%p로 감소해 전반적으로 긍정 또는 비슷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층에서는 좋아질 것(59.2% → 59.0%)이라는 전망은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작년과 비슷할 것(14.6% → 33.9%)이라는 전망은 19.3%p 높아졌다. 특히 나빠질 것(26.2% → 7.1%)이라는 전망은 19.0%p 큰 폭으로 낮아졌다.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3일 이틀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남북관계 관련 여론조사 결과. ⓒ천지일보 2020.1.4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3일 이틀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남북관계 관련 여론조사 결과. (제공: 리서치뷰) ⓒ천지일보 2020.1.4

문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층에서는 좋아질 것(6.1% → 4.1%)이라는 전망은 2.0%p 소폭 하락한 가운데 작년과 비슷할 것(6.1% → 17.3%)이라는 전망은 11.2%p 높아졌다. 또한 나빠질 것(87.7% → 78.6%)이라는 전망은 9.2%p 낮아졌다.

최근 북한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는 선언과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등 북미관계가 경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남북관계 역시 부정적인 전망(37.3%)이 긍정적인 전망(29.3%)에 비해 약 1.3배 높게 조사됐다.

특히 남북관계의 경우 정치 성향에 의해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약 3.6배 높게 나타났고, 진보층은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약 2.9배 높게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 자동응답시스템(RDD 휴대전화 75%, RDD 유선전화 25%)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2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지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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