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기 청소년의회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19.12.24
천안시의회가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기 청소년의회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19.12.24

시민의 복리증진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
청소년이 시정발전에 관심을 갖도록 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기 청소년의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출범한 천안시청소년의회는 천안시의회 의원 수와 똑같은 25명의 청소년의원이 문화·복지·교육·인권 4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정현장견학, 역량강화워크숍 등을 체험했다. 또한 상임위 활동 후 지난달 20일 정책제안발표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오민규 청소년의회 의장(중앙고 2)은 “올 한해 의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치견 의장은 “청소년의원들이 의정활동 하는 모습을 보면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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