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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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문화원이 10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제20기 문화학교 수강생 수료식과 수강생 작품 발표 전시회를 개최했다.

문화학교는 문화예술진흥법 제14조 규정에 따라 문화관광장관으로부터 1999년 9월 21일 문화예술진흥 보급을 위해 횡성문화원 문화학교로 지정 받아 2000년 제1기를 시작해 올해로 20번째 문화학교를 맞이했다.

이번 수료식은 국민의례을 시작으로 문화원장의 수료증 수여와 인사말씀, 2019년 문화학교 운영과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난타교실, 새소폰, 한국무용, 우풀렐레, 어르신 풍물 등 14개 강좌 중 9개 강좌 수강생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횡성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는 한글, 한문, 문인화 서예작품과 서각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박순업 횡성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횡성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개발해서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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