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2.10
대구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12.10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혁신도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혁신도시 시즌2’는 공공기관 이전 중심의 혁신도시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정부 정책이다.

국토부에서 추진한 평가대상은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된 주요 추진과제 및 자체 추진과제이며 평가지표는 추진방식의 적절성, 계획대비 투자실적, 성과창출 노력 등이다.

대구시 평가대상은 ▲글로벌 뇌연구생태계 구축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대구행복연합기숙사 건립 등 종합발전계획 주요추진과제 14개와 ▲혁신도시 맞춤형 전문강좌 운영 ▲찾아가는 음악회 등 자체 추진과제 7개 부문 등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남인모 대구시 지역혁신담당관은 “이번에 대구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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