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가 25일 CJ CGV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19.11.25
천안서북경찰서가 25일 CJ CGV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19.11.25

영화 전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종혁)가 25일 CJ CGV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GV 천안펜타포트지점에서 단체 영화관람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시작 전 천안서북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동영상 유포, 사이버·성범죄·불법도박 등 사례 위주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CGV 관계자는 “업무협약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에 협력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혔다.

지근원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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