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이 25일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더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19.11.26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이 25일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더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동남경찰서) ⓒ천지일보 2019.11.26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 홍보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가 25일 천안 관내 CGV와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더 힘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 주요사항은 천안에 위치한 3개소 CGV 영화관(천안, 천안터미널, 펜타포트)에서 학생들이 단체 대관을 할 경우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영화관에 진출하여 영화상영 전이나 후에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과 관련한 특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장착과 최근 더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매년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영화관에서 단순히 영화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에 깊은 책임을 느끼며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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