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취업박람회 모습.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11.4
군산시 취업박람회 모습.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11.4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서 40여 기업 참여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7일 오후 1~5시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군산시와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며 도내 40여개 유망 기업이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 운영(10월 31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군산시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컨설팅관 등 총 70여개 부스와 구인기업, 구직자 등 1500명 규모로 치러진다. 채용관 구성은 청년 및 여성선호 우수기업 등 별도의 테마별 채용관을 구성할 계획이며 해외취업상담관, 전북도 이전 공공기관 및 금융권 채용설명관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우수협력사 전문채용관과,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의 홍보관 및 채용 설명관을 운영해 도내 우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별 취업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컨설팅 및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활동 확인, 직업선호도 검사, 노무상담 컨설팅관 등을 운영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과 일반 구직자들에게 기업정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 현장 참여 면접자에게는 소정의 면접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취업준비 학생과 구직자들은 기업체 면접 및 상담 등의 시간을 갖고 각종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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