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친환경 한우’를 전 점에서 판매한다. (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친환경 한우’를 전 점에서 판매한다.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친환경 한우’를 전 점에서 판매한다. 유통 물량이 일반 한우 대비 상대적으로 매우 한정적인 ‘친환경 한우’를 단일 브랜드 상품으로 전 점에서 동시에 판매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체 최초다.

10월 한달간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낮추고자 롯데마트 전 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초대형 행사인 ‘통큰 한달’에 맞춰 기존 서울역점 등 주요 매장 37개점에서만 운영하던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브랜드를 전 점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불고기, 국거리, 이유식용 소량팩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롯데마트와 NH순한한우 사업단은 올해 1월 2일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를 론칭했다. 유아동을 양육하는 20~40대 젊은 부모와 건강을 생각하는 60대 이상의 노인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매월 매출이 증가해 단일 브랜드로 월평균 6억원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도 친환경 한우 농가의 한정 물량으로 전 점 확대를 쉽게 진행하지 못하고 있던 롯데마트는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불고기, 국거리, 이유식용 친환경 한우를 소용량 팩으로 새롭게 개발해 전 점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친환경 지리산 1+등급 순우(牛)한 한우’ 행사를 위해 친환경 한우 부위별 3톤, 총 5억원 물량을 확보했으며 행사기간 엘포인트(L.POINT) 회원이면 누구나 ‘불고기 소포장팩(150g)’과 ‘국거리 소포장팩(150g)’ 각 7200원, ‘이유식용 소포장팩(100g)’을 5520원의 파격 할인가에 구매 할 수 있다.

롯데마트 박종호 신선부문장은 “첫 론칭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층을 집중 공략한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거리와 불고기 외에도 고객이 많이 찾는 구이용 등심 등 인기 상품을 새롭게 소포장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통큰 한 달’ 2탄이 시작되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영천 샤인머스켓(1.5kg, 1박스)’을 2만 4800원, 매일 자체 검사 통과한 양식장 굴만을 선별해 판매하는 ‘생굴(100g, 냉장)’을 1980원, 한 가족이 먹기 좋은 ‘통큰 초밥(1팩 24입)’을 1만 4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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